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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어머니들의 노래 - 삼척 아이어르는 소리 - 세상달강
소 분 류 : 삼척 아이어르는 소리 - 세상달강
민요정보 :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 / 1997년 8월 13일 / 전연녀(여,77세)
소리듣기 : 소리듣기
가사보기 :
세상달강

질로 질로 가다가

밤이 하나 흘렸는데

고물게1) 치트레놨더이

공강주가2) 다 파먹고

껍주리가 남은 거를

동솥에3) 삶아서

빡죽으로4) 뭉게서

조구로5) 껀제서6)

할머이 할아버이

이 없다고 물주고

아바이 어마이

이 좋다고 빼다구 주고

니하고 내하고

정살케이7) 먹자 푸두득

*【1)고물게:고미다락에. 반자의 한가지인 '고미'와 지붕의 안쪽을 일컫는 '보꾹' 사이의 빈 곳을 '고미다락'이라 한다.

2)공강주가:생쥐 또는 골방쥐라고도 하는데 작은 쥐를 일컫는 말인 듯.

3)동솥에:작은 솥.

4)빡죽으로:주걱으로.

5)조구로:조리로.

6)껀제서:건져서.

7)정살케이:정살. 밤의 속살을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