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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어머니들의 노래 - 영월 시집살이노래 - "외삼촌의 집에 가니"
소 분 류 : 영월 시집살이노래 - "외삼촌의 집에 가니"
민요정보 : 영월군 남면 토교3리 / 2001년 7월 23일 / 김연수(여,8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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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삼촌으 집에 가니 외삼촌은 마구지랄
거름대로 냅다때리고 외삼촌댁을 불렀다가
부지깽이로 냅다때리고 밥이라고 준다는기
식기굽에 발러주고 간이라고 준다는기
탕기굽에 발러주고 개떠줘라 개떠줘라
개는먹고 도둑이나지키지 고냉이는먹고 쥐나잡지
너는먹구 뭐를허나 지게라고 달라허니
가지없는 지게주고 낫이라고 달라하니
가지없는 낫을주고 뒷동산으 올라달러
앞동산을 내레달러 칠갱이닷단 싸리닷단
열닷단을 해다놓고 한모랭이 돌아가다
저게가는 저총각은 뒤로보니 머리좋네
앞으로보니 인물좋네 옆으로보니 글이좋네
우리아버지 장에갔소 우리어머니 친정갔소
울오라버이 장개갔소 하룻밤만 쉬어가시오
예끼요년 물렀거라 부모없이 배운거를
네년한테 배울소냐 저년의 새끼
한모랭에 돌아가다 눈깔이가 폭꺼지소
한모랭에 돌아가다 달구리가 똑부러지소
한모랭에 돌아가다 천자한권 떨어진거 그것줏어 몸에품고
한모랭이 돌아가니 먹한자루 떨어진거 그것줏어 몸에품고
서울에나 올라가서 과거라고 해가지고 외삼촌의 집에오니
꽃방석을 여게놓고 저게놓고 여앉으시오 저앉으시오
아주머이요 아주머이요 그전 일로 생각허니
중치가 매여 말 못하네